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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가 만나는 변산반도 격포해안도로의 드라이브 힐링코스
변산반도의 격포해안도로는 바다와 절벽이 함께 어우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굽이진 길을 따라 달리면 창밖으로 보이는 서해의 푸른빛이 끝없이 이어지고, 중간중간 전망대와 카페가 자리해 잠시 멈춰 쉬어가기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차창을 스치며 도심의 피로를 잊게 만든다. 노을 질 무렵이면 바다 위로 붉은 햇살이 퍼지며 운전 중에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차 한 대로 떠나는 작은 여행이라도, 이 길 위에서는 인생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