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창선교를 건너 만난 남해 드라이브 코스의 청량한 매력
남해로 향하는 길목인 창선교는 남해의 시작을 알리는 다리로, 바다 위를 가르는 듯한 풍경이 압권이다. 다리를 건너면 펼쳐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며, 푸른 바다와 초록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시시각각 변한다. 중간중간 위치한 전망대와 카페에서 잠시 멈춰 바다를 바라보면 남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다리 위를 물들이는 장면은 남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하다. 창문을 내리고 바람을 맞으며 달릴 때 비로소 남해의 자유로움이 완성된다.
